블록체인
Blockchain거래 기록을 여러 컴퓨터가 함께 보관하는, 고치기 어려운 공용 장부.
거래를 묶은 '블록'을 시간 순서대로 사슬처럼 이어 붙이고, 같은 장부를 네트워크의 많은 컴퓨터(노드)가 나눠 갖습니다. 앞 블록의 내용이 뒤 블록에 암호학적으로 엮여 있어서 지난 기록 하나를 몰래 바꾸려면 그 뒤를 전부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약 10분마다 새 블록이 붙습니다.
코인·주식·차트 분석에서 자주 보는 용어 166개를 쉬운 말과 예시로 풀었습니다. 용어마다 그 지표·숫자를 실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도구로 이어집니다.
맞는 용어가 없습니다. 다른 말이나 영문 표기로 찾아보세요.
거래 기록을 여러 컴퓨터가 함께 보관하는, 고치기 어려운 공용 장부.
거래를 묶은 '블록'을 시간 순서대로 사슬처럼 이어 붙이고, 같은 장부를 네트워크의 많은 컴퓨터(노드)가 나눠 갖습니다. 앞 블록의 내용이 뒤 블록에 암호학적으로 엮여 있어서 지난 기록 하나를 몰래 바꾸려면 그 뒤를 전부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약 10분마다 새 블록이 붙습니다.
2009년에 시작된 첫 암호화폐. 발행 한도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설계에 따라 중앙 관리자 없이 돌아가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새 코인은 채굴 보상으로만 나오고, 그 보상은 약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 총량이 2,100만 개를 넘지 않습니다. 코인 시장 전체 시가총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시장의 기준처럼 쓰입니다.
비트코인을 뺀 나머지 암호화폐를 통틀어 부르는 말.
'대안(alternative) 코인'에서 온 말로, 이더리움·리플(XRP)·솔라나 같은 코인이 모두 여기에 듭니다. 대체로 비트코인보다 시가총액이 작아 같은 뉴스에도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떨어지는 시기를 흔히 '알트 시즌'이라고 부릅니다.
달러 같은 법정화폐와 1:1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코인.
USDT(테더)와 USDC가 대표적이며, 발행사가 달러·국채 같은 준비자산을 쌓아 두고 1코인=1달러를 맞추는 방식이 가장 흔합니다. 코인을 팔고 잠시 머물 곳, 해외 거래소의 기준 통화(예: BTC/USDT)로 쓰입니다. 준비자산의 질과 투명성에 따라 1달러에서 벗어나는(디페그) 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현재 가격 × 유통 수량. 그 자산 전체의 시장 가치.
주식이면 주가 × 발행주식 수, 코인이면 가격 × 유통량으로 계산합니다. 가격이 1,000원인 코인 10억 개와 가격이 10만 원인 코인 1,000만 개는 시가총액이 같은 1조 원입니다. 그래서 '한 개 가격이 싸다'는 것만으로 싸다고 볼 수 없고, 크기는 시가총액으로 비교합니다.
지금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될 수 있는 코인 수.
발행된 전체 수량(총공급량) 중 팀·재단 보유분이나 아직 잠긴 물량을 뺀 부분입니다. 시가총액은 보통 유통량으로 계산하므로, 유통량이 앞으로 늘어날 예정이면 가격이 그대로여도 시가총액은 커집니다. 총공급량·최대 공급량과 함께 보면 앞으로 풀릴 물량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최대 공급량이 전부 풀렸다고 가정한 시가총액. 현재가 × 최대 공급량.
지금 유통량은 10%뿐인데 시가총액이 1,000억 원이라면, 같은 가격에서 FDV는 1조 원입니다. 시가총액과 FDV의 차이가 클수록 앞으로 시장에 나올 물량이 많다는 뜻입니다. 새로 상장한 코인일수록 이 차이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 21만 블록마다, 약 4년 주기.
2009년 블록당 50 BTC로 시작해 25, 12.5, 6.25로 줄었고,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3.125 BTC입니다. 새로 시장에 나오는 비트코인 양이 줄어드는 사건이라 가격 주기와 엮어 이야기되지만, 과거 세 번의 사례만으로 다음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반감기 후 경과일을 기준으로 과거 주기를 비교하는 분석이 흔합니다.
지갑의 코인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비밀번호. 잃으면 되찾을 수 없다.
코인은 블록체인 위에 있고, 지갑은 그 코인을 움직일 수 있는 개인키를 보관하는 도구입니다. 시드 문구(보통 12개 또는 24개 영어 단어)는 개인키를 복원하는 열쇠라서, 누군가에게 알려 주면 그 사람이 코인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 맡긴 코인은 거래소가 키를 관리하므로 '내 키가 아니면 내 코인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인터넷과 떨어진 지갑(콜드)과 연결된 지갑(핫).
핫월렛은 앱·브라우저 확장처럼 온라인 상태라 쓰기 편하지만 해킹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콜드월렛은 하드웨어 기기나 종이처럼 키를 오프라인에 두어 안전한 대신 꺼내 쓰기 번거롭습니다. 거래소도 고객 자산 대부분을 콜드월렛에 두고 일부만 핫월렛에서 입출금에 씁니다.
블록체인에 거래를 기록하는 대가로 내는 수수료.
이더리움에서는 이를 '가스비'라 부르며, 네트워크가 붐빌수록 비싸집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어느 네트워크(체인)로 보내느냐에 따라 수수료가 크게 다르고, 받는 쪽과 네트워크가 다르면 코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거래소 출금 수수료에는 이 비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은행·거래소 대신 스마트 계약(프로그램)이 돌리는 금융 서비스.
예치·대출·교환을 블록체인 위 코드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누구나 지갑만 있으면 쓸 수 있지만, 코드의 결함이나 해킹으로 예치금을 잃은 사례가 많고 예금자 보호도 없습니다. 예치된 자산 총액(TVL)이 규모를 재는 지표로 자주 쓰입니다.
코인을 네트워크 운영에 맡기고 보상을 받는 것.
이더리움처럼 지분증명(PoS) 방식을 쓰는 블록체인은 코인을 묶어 둔 참여자가 거래를 검증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습니다. 보상률은 연 몇 % 수준으로 표시되지만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원화 기준으로는 손실일 수 있습니다. 묶인 동안이나 해제 대기 기간에는 팔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가 조건을 채운 지갑에 코인을 무료로 나눠 주는 것.
새 코인을 알리거나 초기 사용자에게 보상하려고 지급합니다. 받은 코인을 많은 사람이 곧바로 팔아 상장 직후 가격이 크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에어드롭을 받으려면 지갑을 연결하라'는 사칭 사이트는 대표적인 피싱 수법입니다.
잠겨 있던 팀·투자자 물량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풀리는 것.
새 코인은 초기 투자자와 팀 물량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게 묶어 두고(락업), 이후 나눠서 풀어 줍니다(베스팅). 해제 일정은 대개 미리 공개되며, 유통량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날 전후로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매도 여부는 보유자에 따라 달라 해제가 곧 하락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전체 코인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
비트코인 시가총액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 100으로 계산합니다. 도미넌스가 오르면 돈이 비트코인 쪽에 몰린다는 뜻이고, 내리면 알트코인 쪽 비중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스테이블코인도 전체 시가총액에 들어가므로, 시장이 불안해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커져도 도미넌스가 변합니다.
국내 거래소 코인 가격이 해외 가격보다 비싼 정도. (한국 특유의 용어)
국내 원화 가격 ÷ (해외 달러 가격 × 원·달러 환율) − 1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1BTC=10만 달러, 환율 1,400원이면 환산가는 1억 4,000만 원인데 국내 가격이 1억 4,700만 원이면 김프는 약 5%입니다. 해외 송금 규제로 차익거래가 쉽지 않아 생기며, 반대로 국내가 더 싸면 '역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국내 거래소의 USDT 원화 가격이 실제 원·달러 환율보다 높은 정도. (한국 특유)
USDT는 1달러를 따라가므로 이론상 원화 가격은 환율과 같아야 합니다. 국내 USDT 가격 ÷ 원·달러 환율 − 1로 계산하며, 해외로 옮겨 쓰려는 수요가 많으면 플러스가 됩니다. 개별 코인의 김치 프리미엄 중 '환율·송금 사정' 몫을 따로 떼어 보는 데 쓰입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큼 큰 금액을 사고파는 개인이나 기관.
한 번의 주문이 수십만~수백만 달러에 이르러 호가창을 크게 소모하는 체결을 흔히 고래 체결이라고 부릅니다. 거래소 체결 데이터나 온체인 대량 이동으로 그 흔적을 볼 수 있지만, 같은 금액이라도 목적(헤지·이동·매도)은 데이터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큰 체결 하나에 의미를 과하게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블록체인에 공개 기록된 거래·주소 정보를 분석한 데이터.
지갑 간 이동, 거래소 입출금 주소로 들어가고 나가는 양, 오래 묵은 코인의 움직임 같은 것을 셉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기록이지만, 어떤 주소가 누구 것인지는 추정일 뿐이라 해석에 오차가 큽니다. 거래소 안에서 이뤄지는 매매는 블록체인에 남지 않으므로 온체인 데이터에 잡히지 않습니다.
개발팀이 투자금을 갖고 사라지거나 물량을 한꺼번에 팔아 버리는 사기.
'깔개를 잡아당긴다'는 뜻으로, 유동성을 빼 가거나 숨겨 둔 대량 물량을 던져 가격을 0에 가깝게 만듭니다. 팀이 익명이고, 공급량 대부분을 소수 주소가 쥐고 있고, 수익을 보장한다고 홍보하면 위험 신호로 봅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신생 토큰에서 특히 잦습니다.
코인이나 주식을 실제로 사고팔아 소유하는 거래.
100만 원어치를 사면 그만큼의 코인이 계좌에 들어오고, 가격이 반으로 떨어져도 50만 원어치 코인은 남습니다. 빌린 돈이 없으니 강제 청산도 없습니다. 선물처럼 가격 변동에만 베팅하는 거래와 구분할 때 쓰는 말입니다.
가격별로 쌓인 매수·매도 주문을 보여 주는 표.
위쪽에는 팔겠다는 주문(매도 호가), 아래쪽에는 사겠다는 주문(매수 호가)이 가격별 수량과 함께 쌓입니다. 두 쪽이 만나는 가격에서 거래가 체결됩니다. 큰 주문이 쌓인 '호가벽'은 언제든 취소될 수 있어 실제 체결 의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려는 사람이 부른 최고가(매수호가)와 팔려는 사람이 부른 최저가(매도호가).
지금 바로 사려면 가장 싼 매도호가에, 바로 팔려면 가장 비싼 매수호가에 체결됩니다. 예를 들어 매수호가 9,990원, 매도호가 10,010원이면 '현재가'는 마지막으로 체결된 가격일 뿐 실제로 사고팔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두 가격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차이. 즉시 사고팔 때 드는 숨은 비용.
매수호가 9,990원, 매도호가 10,010원이면 스프레드는 20원(약 0.2%)입니다. 시장가로 샀다가 곧바로 시장가로 팔면 가격이 그대로여도 이만큼 손해를 봅니다. 거래가 많은 종목은 스프레드가 좁고, 거래가 적은 종목이나 급변 구간에서는 넓어집니다.
가격을 정하지 않고 지금 있는 호가로 바로 체결하는 주문.
체결이 확실하고 빠른 대신, 얼마에 체결될지는 호가창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주문 수량이 맨 앞 호가의 잔량보다 크면 다음 호가까지 차례로 사들여 평균 체결가가 불리해집니다(슬리피지). 대부분 거래소에서 테이커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원하는 가격을 정해 두고 그 가격 이하(매수)·이상(매도)에서만 체결되는 주문.
1BTC를 9만 달러에 사겠다고 걸어 두면 가격이 그 아래로 내려와야 체결됩니다. 가격은 지킬 수 있지만 끝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호가창에 쌓여 유동성을 더해 주므로 보통 메이커 수수료(더 낮은 경우가 많음)가 적용됩니다.
가격이 정한 수준(스톱 가격)에 닿으면 그때 주문을 내도록 걸어 두는 예약 주문.
스톱 가격에 닿으면 시장가로 나가는 것이 스톱 마켓, 지정가로 나가는 것이 스톱 리밋입니다. 9만 달러에 산 코인에 8만 5천 달러 스톱을 걸어 두는 식으로 손절에 많이 씁니다. 스톱 리밋은 급락 때 지정가를 건너뛰어 체결되지 않을 수 있고, 스톱 마켓은 체결은 되지만 가격이 더 밀릴 수 있습니다.
두 주문을 함께 걸고, 하나가 체결되면 다른 하나는 자동 취소되는 주문.
익절용 지정가 매도와 손절용 스톱 매도를 동시에 걸어 두는 데 주로 씁니다. 10만 원에 산 코인에 11만 원 익절, 9만 5천 원 손절을 OCO로 걸면 어느 쪽이든 먼저 닿는 쪽만 체결됩니다. 거래소마다 지원 여부와 방식이 다릅니다.
호가창에 주문을 쌓는 쪽(메이커)과 쌓인 주문을 가져가는 쪽(테이커).
지정가 주문이 바로 체결되지 않고 호가창에 남으면 메이커, 시장가처럼 기존 호가를 즉시 체결하면 테이커가 됩니다. 메이커는 유동성을 공급하므로 수수료가 같거나 더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요율은 거래소와 등급마다 다릅니다.
주문이 체결될 때마다 거래소·증권사가 떼어 가는 비용.
보통 거래 금액의 일정 비율로, 사고팔 때 각각 붙습니다. 0.05%라도 하루에 수십 번 매매하면 쌓여서 수익의 큰 몫을 차지합니다. 선물은 레버리지를 쓴 전체 포지션 금액에 수수료가 붙어 증거금 대비로는 훨씬 커집니다.
주문을 낸 순간의 가격과 실제 체결된 평균 가격의 차이.
1만 원에 사려고 시장가 주문을 냈는데 호가가 얇아 평균 10,040원에 체결됐다면 슬리피지는 0.4%입니다. 거래가 적은 코인, 큰 주문, 급등락 순간에 커집니다. 백테스트 결과가 실제보다 좋아 보이는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현재가 근처에 주문이 얼마나 두껍게 쌓여 있는지.
현재가 ±1% 안에 매수·매도 주문이 많으면 큰 주문이 들어와도 가격이 덜 흔들립니다. 깊이가 얕으면 작은 주문에도 가격이 크게 튀고 슬리피지가 커집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시간대마다 깊이가 다릅니다.
시장가로 사들인 양과 시장가로 판 양의 비율.
테이커 매수 ÷ 테이커 매도가 1보다 크면 호가를 적극적으로 사들인 쪽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국내 증권·거래소 앱의 '체결강도'는 보통 매수 체결량 ÷ 매도 체결량 × 100으로 표시해 100이 기준입니다. 짧은 시간의 쏠림을 보여 줄 뿐 다음 방향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사고팔린 수량.
차트 아래 막대로 표시되며, 가격이 움직일 때 거래량이 함께 늘었는지를 봅니다. 돌파가 큰 거래량을 동반하면 많은 참여자가 그 가격을 받아들였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거래량 없이 오르면 힘이 약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대비 몇 배인지로 비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거래된 금액. 거래량 × 가격.
가격이 10원인 코인 1억 개와 가격이 1만 원인 코인 10만 개는 거래량이 1,000배 차이지만 거래대금은 둘 다 10억 원입니다. 가격 단위가 다른 종목끼리 활발함을 비교할 때는 거래량보다 거래대금이 맞습니다. 국내 코인 시장 순위표도 보통 24시간 거래대금으로 정렬합니다.
원화로 코인을 사고파는 국내 거래소 시장. (한국 특유)
국내에서는 실명 확인 은행 계좌와 연결된 거래소만 원화 마켓을 열 수 있습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원화 마켓·BTC 마켓·USDT 마켓의 가격과 거래량이 서로 다르고, 원화 가격에는 김치 프리미엄이 섞여 있습니다. 해외 차트(달러 기준)와 국내 차트를 비교할 때 이 차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거래소가 특정 코인의 입금·출금을 일시적으로 막는 것.
지갑 점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해킹 대응 등으로 생깁니다. 출금이 막히면 다른 거래소로 옮겨 가격 차이를 메울 수 없어서, 그 거래소에서만 가격이 크게 벌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 유난히 큰 코인은 입출금 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소가 그 종목의 거래를 끝내는 것.
주식은 상장폐지,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는 '거래지원 종료'라는 말을 씁니다. 보통 유의 종목·투자 주의 지정 같은 예고 기간을 거친 뒤 거래가 멈추고, 코인은 일정 기간 안에 다른 지갑으로 출금해야 합니다. 종료 발표 직후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운영하는 거래소(CEX)와 스마트 계약으로 돌아가는 거래소(DEX).
업비트·바이낸스 같은 CEX는 회원 자산을 거래소가 보관하고 호가창으로 매매를 연결합니다. DEX는 내 지갑을 직접 연결해 코드로 교환하므로 자산을 맡기지 않지만, 잘못 보내거나 가짜 토큰을 사도 되돌릴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CEX는 거래소 파산·해킹 위험이, DEX는 코드·운영 위험이 있습니다.
거래소가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
신분증, 얼굴 사진, 연락처 등을 받아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지키기 위해 합니다. 인증을 마치지 않으면 입출금이나 거래 한도가 막힙니다. 거래소를 사칭해 신분증 사진을 요구하는 연락은 공식 앱·사이트 안에서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산을 실제로 주고받지 않고 가격 변동만 사고파는 계약.
정해진 날에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계약에서 출발했으며, 코인 시장에서는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이 대부분입니다. 오를 것에 거는 롱과 내릴 것에 거는 숏 모두 가능하고, 증거금만 넣고 그보다 큰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가격이 반대로 가면 증거금을 잃고 강제 청산될 수 있습니다.
만기가 없는 선물. 펀딩비로 현물 가격과의 차이를 좁힌다.
일반 선물은 만기일에 현물 가격으로 수렴하지만,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어서 대신 펀딩비라는 정기 정산으로 가격을 현물 쪽에 붙여 둡니다. 선물이 현물보다 비싸면 롱이 숏에게, 싸면 숏이 롱에게 돈을 냅니다. 바이낸스 USDT 무기한 선물(BTCUSDT 등)이 코인 파생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가격이 오를 것에 거는 포지션.
현물을 사는 것도 롱이고, 선물에서 매수로 진입하는 것도 롱입니다. 9만 달러에 롱을 잡고 9만 9천 달러에 정리하면 10% 이익(레버리지 1배 기준)입니다. 레버리지를 쓴 롱은 가격이 일정 폭 이상 떨어지면 청산됩니다.
가격이 내릴 것에 거는 포지션.
선물에서 매도로 진입해 나중에 더 싸게 되사서 차익을 얻습니다. 10만 달러에 숏을 잡고 9만 달러에 정리하면 10% 이익(1배 기준)입니다. 가격은 이론상 끝없이 오를 수 있어서, 숏의 손실은 원금 대비 제한이 없고 레버리지를 쓰면 금방 청산됩니다.
증거금보다 몇 배 큰 포지션을 잡는 것. 이익과 손실이 같은 배수로 커진다.
100만 원 증거금으로 10배 레버리지를 쓰면 1,000만 원 포지션이 됩니다. 가격이 1% 움직이면 증거금 대비 손익은 10%이고, 반대로 약 10% 움직이면 증거금이 사라집니다(실제로는 유지증거금 때문에 그 전에 청산). 수수료도 1,000만 원 기준으로 붙습니다.
레버리지 포지션을 유지하려고 맡겨 두는 담보금.
포지션 금액 ÷ 레버리지가 처음 필요한 증거금(개시증거금)입니다. 1,000만 원 포지션을 10배로 잡으면 100만 원이 묶입니다. 손실이 나면 증거금에서 빠지고, 남은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내려가면 청산됩니다.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 증거금. 이 아래로 내려가면 청산된다.
포지션 금액의 일정 비율(예: 0.4%~수 %)로 정해지며, 포지션이 클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구간제를 쓰는 거래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10배 롱이라도 가격이 정확히 10% 떨어지기 전에, 대략 9%대에서 청산됩니다. 정확한 비율은 거래소·종목·포지션 크기마다 다릅니다.
포지션마다 증거금을 따로 두는 방식(격리)과 계좌 잔고 전체를 함께 쓰는 방식(교차).
격리는 그 포지션에 넣은 증거금만 잃고 끝나므로 손실 한도가 분명합니다. 교차는 계좌의 남은 잔고가 모두 증거금 역할을 해 청산은 늦어지지만, 한 포지션이 크게 밀리면 잔고 전체를 잃을 수 있습니다. 같은 레버리지라도 청산가가 달라집니다.
증거금이 바닥나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는 것.
손실로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줄면 거래소가 포지션을 시장에 내던져 닫습니다. 많은 포지션이 비슷한 가격에 몰려 있으면 청산 주문이 가격을 더 밀어 연쇄 청산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거래소가 공개하는 청산 데이터는 실제 강제 정리 주문의 기록입니다.
가격이 여기에 닿으면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가격.
격리 마진 롱의 청산가는 대략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유지증거금률), 숏은 진입가 × (1 + 1/레버리지 − 유지증거금률)입니다. 10만 달러에 10배 롱, 유지증거금률 0.5%면 약 90,500달러입니다. 수수료와 거래소별 계산 방식 때문에 실제 값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무기한 선물에서 롱과 숏이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정산금의 비율.
보통 8시간마다(종목에 따라 4시간·1시간) 정산하며, 포지션 금액 × 펀딩비만큼 냅니다. 펀딩비가 +0.01%면 롱이 숏에게, 마이너스면 숏이 롱에게 지급합니다. 펀딩비가 크게 플러스면 롱 쪽으로 쏠렸다는 뜻이지만, 쏠림이 언제 풀릴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아직 정리되지 않고 열려 있는 선물 계약의 총량.
새 롱과 새 숏이 만나면 늘고, 기존 포지션이 정리되면 줄어듭니다.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함께 오르면 새 돈이 들어오며 오르는 것, 가격은 오르는데 미결제약정이 줄면 숏이 정리(숏 커버링)되며 오르는 것으로 흔히 해석합니다. 롱과 숏의 수는 언제나 같아서, 미결제약정만으로는 어느 쪽이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롱 포지션을 가진 계정(또는 금액)과 숏 쪽의 비율.
바이낸스는 전체 계정 기준과 상위 트레이더 기준 비율을 따로 공개합니다. 계정 수로 세기 때문에 소액 계정이 많으면 비율이 한쪽으로 기울어도 금액상으로는 균형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쏠림을 보는 참고 지표로 쓰고, 단독으로 방향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청산과 미실현 손익 계산에 쓰는 기준 가격. 마지막 체결가와 다를 수 있다.
한 거래소에서 순간적으로 가격이 튀어 억울한 청산이 나는 것을 막으려고, 여러 현물 거래소 가격(지수 가격)과 펀딩 정보를 섞어 만듭니다. 그래서 차트의 마지막 체결가가 청산가를 잠깐 찍어도 마크 가격이 닿지 않으면 청산되지 않습니다. 청산 여부는 마크 가격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
선물 − 현물로 계산하며, 선물이 비싸면 플러스(콘탱고), 싸면 마이너스(백워데이션)입니다. 만기 선물은 남은 기간 동안의 금리·수요가 반영되어 보통 플러스이고, 만기가 다가오면 0에 수렴합니다. 무기한 선물에서는 이 차이가 펀딩비를 결정하는 핵심 재료입니다.
가격이 올라 숏 포지션들이 손절·청산되며 되사는 주문이 가격을 더 밀어 올리는 현상.
숏을 정리하려면 매수해야 하므로, 숏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매수가 매수를 부릅니다. 펀딩비가 마이너스로 깊고 미결제약정이 많을 때 일어나기 쉬운 조건으로 이야기됩니다. 짧은 시간에 급등했다가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격이 내려 롱 포지션들이 청산되며 매도 주문이 가격을 더 끌어내리는 현상.
레버리지 롱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하락이 시작되면 청산 매도가 연쇄적으로 나옵니다. 펀딩비가 높게 플러스이고 미결제약정이 크게 불어난 시기 뒤에 자주 언급됩니다. 몇 분 사이 긴 아래꼬리가 생기는 급락이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가진 자산의 가격 하락 위험을 반대 포지션으로 줄이는 것.
현물 1BTC를 가진 사람이 같은 크기의 숏을 잡으면 가격이 떨어져도 현물 손실과 숏 이익이 서로 상쇄됩니다. 대신 가격이 오를 때의 이익도 함께 사라지고, 펀딩비·수수료가 듭니다. 수익을 늘리는 기법이 아니라 변동을 줄이는 기법입니다.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콜) 팔(풋)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계약.
콜 옵션을 산 사람은 만기에 가격이 행사가보다 높으면 이익을 보고, 아니면 낸 프리미엄만 잃습니다. 옵션을 판 쪽은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큰 손실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옵션 가격에 담긴 미래 변동 기대치를 내재 변동성이라 부르며, VIX가 그 예입니다.
일정 시간의 시가·고가·저가·종가를 한 막대로 그린 것.
몸통은 시가와 종가 사이, 위아래로 뻗은 선(꼬리)은 그 시간의 최고가와 최저가입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 양봉, 낮으면 음봉입니다. 일봉 하나는 하루, 1시간봉 하나는 한 시간 동안의 움직임을 요약합니다.
시가(Open)·고가(High)·저가(Low)·종가(Close)의 네 가격.
캔들 하나를 만드는 데이터이자 대부분의 지표 계산에 들어가는 원재료입니다. 주식은 장 시작·마감 시각이 있지만 코인은 24시간 열려 있어서, 일봉의 시가·종가는 거래소가 정한 기준 시각(바이낸스는 UTC 0시, 한국 시간 오전 9시)으로 끊습니다. 그래서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일봉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캔들 하나가 담는 시간 길이. 1분봉·1시간봉·일봉·주봉 등.
같은 순간이라도 5분봉에서는 하락 추세, 일봉에서는 상승 추세일 수 있습니다. 짧은 봉일수록 신호가 많고 잡음도 많으며, 긴 봉일수록 느리지만 큰 흐름을 보여 줍니다. 여러 봉 간격을 함께 보는 것을 멀티 타임프레임 분석이라고 합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봉(양봉)과 낮은 봉(음봉).
양봉은 그 시간 동안 가격이 올라서 끝났고, 음봉은 내려서 끝났다는 뜻입니다. 국내 차트는 양봉을 빨강, 음봉을 파랑으로 그리고, 해외 차트는 보통 양봉을 초록, 음봉을 빨강으로 그립니다. 전 봉보다 올랐는지와는 별개로, 그 봉 안의 시가 대비로만 정합니다.
국내는 상승 빨강·하락 파랑, 해외는 상승 초록·하락 빨강.
한국·중국·일본 일부 차트는 오른 것을 빨강으로 표시하는 관례가 있고, 미국·유럽 차트는 오른 것을 초록, 내린 것을 빨강으로 씁니다. 그래서 해외 차트에서 빨간 숫자는 하락이라는 점을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사이트의 차트 도구도 한국어 화면은 국내 관례, 영어·일본어 화면은 국제 관례를 따릅니다.
캔들 몸통 위아래로 뻗은 선. 그 시간의 최고가·최저가까지의 거리.
긴 아래꼬리는 한때 크게 밀렸다가 다시 올라와 마감했다는 뜻이고, 긴 위꼬리는 올랐다가 밀려 내려왔다는 뜻입니다. 꼬리가 긴 봉은 그 가격대에서 반대 힘이 강했다는 흔적으로 읽힙니다. 다만 한 봉만으로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어느 위치에서 나왔는지가 중요합니다.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아 몸통이 아주 얇은 봉.
그 시간 동안 사는 힘과 파는 힘이 팽팽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긴 상승이나 하락 끝에 나오면 흐름이 멈칫한다는 신호로 보기도 하지만, 횡보 중에는 흔해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판정 기준(몸통이 전체 길이의 몇 % 이하인지)은 도구마다 다릅니다.
몸통이 작고 아래꼬리가 긴 봉(망치형), 위꼬리가 긴 봉(유성형).
하락 뒤 망치형이 나오면 아래에서 사는 힘이 들어왔다는 흔적으로, 상승 뒤 유성형이 나오면 위에서 파는 힘이 나왔다는 흔적으로 읽습니다. 보통 꼬리가 몸통의 2배 이상일 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다음 봉이 그 방향을 확인해 주는지 함께 봅니다.
앞 봉의 몸통을 반대 색 봉의 몸통이 완전히 감싸는 두 봉 패턴.
하락 중 작은 음봉 뒤에 그 몸통을 다 덮는 큰 양봉이 나오면 상승 장악형, 반대는 하락 장악형입니다. 매수·매도 주도권이 하루(한 봉) 사이에 뒤집혔다는 그림으로 읽힙니다. 실제로 그 뒤 가격이 어떻게 됐는지는 종목과 봉 간격마다 다르므로 과거 성적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봉 → 작은 봉 → 반대 방향 큰 봉으로 이어지는 세 봉 패턴.
하락 중 큰 음봉, 작은 봉(도지 등), 앞 음봉 몸통 절반 이상을 회복하는 양봉이 이어지면 샛별형으로, 바닥 전환을 시사하는 모양으로 봅니다. 그 반대 배열이 상승 끝의 석별형입니다. 세 봉이 다 마감된 뒤에야 확인되므로 이미 가격이 꽤 움직인 뒤일 수 있습니다.
양봉 세 개가 연달아 높아지며 마감(적삼병), 음봉 세 개가 연달아 낮아지며 마감(흑삼병).
각 봉이 앞 봉의 몸통 안에서 시작해 더 높은 곳에서 끝나면 적삼병으로, 꾸준한 매수세를 그린 모양입니다. 흑삼병은 그 반대입니다. 이미 세 봉 동안 크게 움직인 뒤라 단기적으로 과열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여러 번 멈추고 되돌아간 아래쪽 가격대(지지)와 위쪽 가격대(저항).
그 가격에서 사려는(지지) 또는 팔려는(저항) 주문이 많이 모인다고 보는 구간입니다. 선 하나보다는 폭이 있는 '존'으로 보는 편이 현실적이고, 여러 번 확인된 곳일수록 의미 있게 여깁니다. 저항을 뚫고 올라가면 그 가격대가 다시 지지로 바뀌는 일이 흔합니다.
저점끼리(상승) 또는 고점끼리(하락) 이은 비스듬한 선.
상승 추세에서는 점점 높아지는 저점들을 이은 선이 지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최소 두 점이 필요하고, 세 번째로 닿을 때 의미가 커진다고 여깁니다. 어느 점을 잇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선이 달라지는 주관적인 도구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격이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흐름. 고점·저점이 높아지면 상승, 낮아지면 하락.
고점과 저점이 함께 높아지면 상승 추세, 함께 낮아지면 하락 추세, 일정한 범위 안을 오가면 횡보(박스권)라고 합니다. 이동평균선의 방향과 배열로 간단히 판단하기도 합니다. 어떤 봉 간격으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시점의 추세가 달라집니다.
가격이 저항을 넘거나 지지를 깨고 나가는 것. 곧 되돌아오면 가짜 돌파.
오래 막히던 가격대를 종가 기준으로 넘어서고 거래량이 함께 늘면 돌파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리로만 잠깐 넘었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면 가짜 돌파(페이크아웃)라고 부르며, 실제로 꽤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봉 마감이나 되돌림 확인을 기다리는 방식이 쓰입니다.
추세 중에 잠시 반대로 밀렸다가 다시 원래 방향으로 가는 구간.
상승 추세에서 가격이 잠깐 내려와 이전 저항(이제 지지)이나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멈추는 것을 눌림목이라고 부릅니다. 돌파한 가격대를 다시 시험하러 내려오는 것은 리테스트라고 합니다. 눌림인지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는 지나고 나서야 확실해집니다.
비슷한 높이의 고점이 두 번(쌍봉) 또는 저점이 두 번(쌍바닥) 나오는 모양.
같은 가격대를 두 번 넘지 못하면 쌍봉, 두 번 깨지지 않으면 쌍바닥이라고 합니다. 두 고점(저점) 사이의 골(봉우리)을 '넥라인'이라 부르고, 그 선을 넘거나 깨야 패턴이 완성됐다고 봅니다. 완성 전에는 단순한 횡보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고점 – 큰 고점 – 작은 고점이 이어지는 천장형 패턴.
가운데 고점(머리)이 가장 높고 양쪽 고점(어깨)이 비슷한 모양으로, 두 어깨 사이 저점을 이은 넥라인이 깨지면 하락 전환 패턴으로 봅니다. 뒤집힌 모양(역헤드앤숄더)은 바닥형으로 해석합니다. 차트를 보는 사람에 따라 패턴을 다르게 그리는 일이 많아 주관이 크게 섞입니다.
앞 봉의 종가와 다음 봉의 시가 사이에 가격이 비어 있는 구간.
주식은 장이 닫힌 사이 뉴스가 나오면 다음 날 시가가 크게 높거나 낮게 시작해 갭이 생깁니다. 24시간 거래되는 코인 현물에는 갭이 드물지만, 주말에 쉬는 CME 비트코인 선물 차트에는 갭이 자주 생깁니다. '갭은 메워진다'는 말이 있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세로축을 금액이 아니라 비율로 눈금 매긴 차트.
보통 차트에서는 100→200과 10,000→10,100이 같은 100만큼의 높이이지만, 로그 차트에서는 100→200(+100%)이 10,000→20,000(+100%)과 같은 높이입니다. 가격이 수십~수천 배 변한 비트코인 장기 차트를 볼 때 앞부분이 바닥에 깔려 보이지 않도록 씁니다. 같은 기울기면 같은 상승률이라는 뜻입니다.
최근 N개 봉 종가의 평균을 이은 선.
단순이동평균(SMA)은 최근 N개 종가를 더해 N으로 나눈 값이며, 20일선은 최근 20일 평균 가격입니다. 가격이 이평선 위에 있으면 최근 평균보다 비싸게 거래된다는 뜻이고, 선의 기울기로 추세 방향을 가늠합니다. 과거 가격의 평균이므로 늘 실제 가격보다 늦게 움직입니다.
최근 가격에 더 큰 무게를 주는 이동평균.
EMA = 오늘 종가 × k + 어제 EMA × (1 − k)이고, k = 2 ÷ (N + 1)입니다. 20 EMA라면 k ≈ 0.095로 오늘 가격이 약 9.5% 반영됩니다. 같은 기간의 단순이동평균보다 가격 변화에 빨리 반응하는 대신 잡음에도 더 흔들립니다.
짧은 이동평균선이 긴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는 것.
50일선이 200일선을 위로 넘는 것이 해외에서 흔히 말하는 골든크로스이고, 국내에서는 5일선·20일선 같은 짧은 조합도 많이 씁니다. 최근 가격이 더 긴 기간 평균보다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이동평균 자체가 늦기 때문에 크로스가 나올 때는 이미 상당히 오른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이동평균선이 긴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는 것.
골든크로스의 반대로, 최근 가격이 긴 기간 평균보다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횡보장에서는 골든·데드크로스가 번갈아 자주 나와 손실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느 이동평균 조합을 쓰느냐에 따라 신호 시점이 크게 달라집니다.
최근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0~100으로 나타낸 지표. 기본 기간 14.
RSI = 100 − 100 ÷ (1 + RS)이고, RS는 최근 14개 봉의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입니다(원조인 와일더 방식은 평균을 지수 평활로 구합니다). 보통 70 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로 부릅니다. 강한 추세에서는 RSI가 70 위나 30 아래에 오래 머물 수 있어, 그 자체를 반전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오른(과매수)·내린(과매도) 상태를 가리키는 말.
RSI 70 이상·30 이하, 스토캐스틱 80 이상·20 이하처럼 지표마다 관례적인 기준선이 있습니다.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말할 뿐, 곧 내린다는 예측은 아닙니다. 실제 성적은 종목·봉 간격·시장 국면에 따라 다르므로 과거 데이터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과 지표가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것.
가격은 고점을 높였는데 RSI 고점은 낮아지면 하락(약세) 다이버전스, 가격은 저점을 낮췄는데 RSI 저점은 높아지면 상승(강세) 다이버전스라고 부릅니다. 움직임의 힘이 줄고 있다는 흔적으로 읽지만, 다이버전스가 여러 번 이어진 뒤에야 방향이 바뀌는 일도 흔합니다. 고점·저점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판정이 달라집니다.
12 EMA와 26 EMA의 차이로 추세의 힘과 방향을 보는 지표.
MACD선 = 12 EMA − 26 EMA, 시그널선 = MACD선의 9 EMA, 히스토그램 = MACD선 − 시그널선입니다.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로 넘으면 상승 쪽 힘이 커졌다고, 0선 위에 있으면 짧은 평균이 긴 평균보다 위에 있다고 해석합니다. 이동평균 기반이라 횡보 구간에서는 신호가 잦고 늦습니다.
20일 이동평균 위아래에 표준편차 2배 폭의 띠를 그린 지표.
가운데선은 20개 봉의 단순이동평균, 위·아래 밴드는 가운데선 ± 2 × 표준편차입니다. 가격 분포가 정규분포라면 대부분이 밴드 안에 들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추세가 강할 때 가격이 밴드를 타고 계속 오르거나 내리기도 합니다. 밴드 폭은 최근 변동성의 크기를 보여 줍니다.
볼린저밴드 폭이 최근 기간 중 가장 좁아진 상태.
변동성이 줄어들며 가격이 좁은 범위에 갇혀 있다는 뜻입니다. 변동성은 줄었다 커졌다를 반복하는 성질이 있어 스퀴즈 뒤에 큰 움직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되지만,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밴드 폭 = (상단 − 하단) ÷ 가운데선으로 비교합니다.
최근 N개 봉의 가격 범위 안에서 지금 종가가 어디쯤인지를 0~100으로 나타낸 지표.
%K = (종가 − N일 최저가) ÷ (N일 최고가 − N일 최저가) × 100, %D = %K의 3일 이동평균이며 N은 보통 14입니다. 80 이상은 범위 위쪽, 20 이하는 아래쪽에서 마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RSI보다 빠르게 움직여 신호가 잦습니다.
RSI 값에 스토캐스틱 공식을 한 번 더 적용한 지표.
최근 14개 RSI 값 중 지금 RSI가 범위의 어디쯤인지를 0~1(또는 0~100)로 나타내고, 보통 3·3으로 한 번 더 평활합니다. RSI보다 훨씬 민감해서 0과 100 근처를 자주 오갑니다. 짧은 흐름의 변화를 빨리 보여 주는 대신 잘못된 신호도 많습니다.
봉 하나가 평균적으로 얼마나 움직이는지 나타내는 변동성 지표.
실제 범위(TR)는 고가−저가, |고가−전 종가|, |저가−전 종가| 중 가장 큰 값이고, ATR은 그 14개 봉 평균(와일더 평활)입니다. 비트코인 일봉 ATR이 3,000달러라면 하루에 대략 그만큼 오르내린다는 뜻입니다. 방향은 알려 주지 않으며, 손절 폭을 'ATR의 몇 배'로 잡는 데 자주 쓰입니다.
다섯 개의 선과 구름으로 추세·지지·저항을 한 번에 보는 일본식 지표.
전환선 = 최근 9개 봉 (최고가+최저가)÷2, 기준선 = 26개 봉 기준 같은 계산, 선행스팬1 = (전환선+기준선)÷2를 26칸 앞에, 선행스팬2 = 52개 봉 (최고가+최저가)÷2를 26칸 앞에 그리고, 후행스팬은 종가를 26칸 뒤에 그립니다. 두 선행스팬 사이가 구름이며, 가격이 구름 위면 강세, 아래면 약세로 읽습니다. 가격·전환선·후행스팬 세 조건이 모두 강세로 돌아서는 것을 삼역호전이라 부릅니다.
ATR로 만든 선 하나로 추세 방향을 표시하는 지표.
기본선은 (고가+저가)÷2 ± 배수 × ATR이며, 흔히 ATR 10, 배수 3을 씁니다. 상승 추세일 때는 가격 아래에, 하락 추세일 때는 위에 선이 그려지고, 종가가 선을 반대로 넘으면 방향이 바뀝니다. 추세가 길게 이어질 때는 잘 맞지만 횡보장에서는 방향 전환이 잦습니다.
직전 상승(하락) 폭의 23.6%·38.2%·50%·61.8%·78.6% 지점에 선을 긋는 도구.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오른 뒤라면 38.2% 되돌림은 16,180원, 61.8% 되돌림은 13,820원입니다. 많은 사람이 같은 선을 보기 때문에 그 근처에서 주문이 모인다는 설명이 붙지만, 어느 고점·저점을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선이 달라집니다. 50%는 피보나치 수열에서 나온 값은 아니지만 관례적으로 함께 씁니다.
가격대별로 거래량이 얼마나 쌓였는지를 옆으로 누운 막대로 보여 주는 것.
가장 많이 거래된 가격을 POC, 전체 거래량의 70%가 몰린 범위를 가치영역(위끝 VAH·아래끝 VAL)이라고 부릅니다. 거래가 많이 쌓인 가격대는 지지·저항이 되기 쉽고, 거래가 거의 없었던 빈 구간은 가격이 빠르게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어느 기간을 대상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거래량을 가중치로 쓴 평균 가격. Σ(가격 × 거래량) ÷ Σ거래량.
가격은 보통 대표가 (고가+저가+종가)÷3을 쓰고, 하루 단위로 처음부터 다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날 거래한 사람들의 평균 매입 단가에 가까운 값이라, 기관이 주문 집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씁니다. 가격이 VWAP 위에 있으면 그날 평균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중이라는 뜻입니다.
오른 날 거래량은 더하고 내린 날 거래량은 빼서 누적한 선.
종가가 전날보다 오르면 그날 거래량을 더하고, 내리면 빼고, 같으면 그대로 둡니다. 절대값보다 방향이 중요하며, 가격은 횡보하는데 OBV가 오르면 매수 쪽 거래가 쌓인다고 해석합니다. 하루의 큰 거래량이 선 전체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전날(전주·전월) 고가·저가·종가로 계산한 오늘의 기준 가격과 지지·저항선.
클래식 방식은 피벗 P = (고가+저가+종가)÷3, 1차 저항 R1 = 2P − 저가, 1차 지지 S1 = 2P − 고가입니다. 계산이 단순하고 누구나 같은 값을 얻기 때문에 단기 매매에서 참고선으로 많이 쓰입니다. 피보나치·카마릴라 등 계산법이 여러 가지라 값이 서로 다릅니다.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 한 주가 1년에 번 돈.
순이익 1,000억 원, 주식 수 1억 주인 회사의 EPS는 1,000원입니다. PER을 계산하는 분모이며, EPS가 꾸준히 늘어나는지가 기업 성장의 핵심 지표로 쓰입니다. 일회성 이익(자산 매각 등)이 섞이면 EPS가 일시적으로 부풀 수 있습니다.
주가 ÷ 주당순이익. 지금 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주가 2만 원, EPS 2,000원이면 PER은 10배로, 지금 이익이 그대로라면 주가만큼 버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비교해야 의미가 있고, 성장이 빠른 업종은 PER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익이 적자면 PER은 계산되지 않고, 이익이 일시적으로 줄면 PER이 갑자기 높아 보입니다.
회사의 순자산(자산 − 부채)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
순자산 1조 원, 주식 수 1억 주면 BPS는 1만 원입니다. 회사를 장부 가치대로 청산했을 때 한 주에 돌아갈 몫이라는 개념이지만, 실제 청산 가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PBR 계산의 분모로 씁니다.
주가 ÷ 주당순자산.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
PBR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작다는 뜻입니다. 은행·제조업처럼 자산이 큰 업종에서 많이 보고, 소프트웨어처럼 장부에 안 잡히는 가치가 큰 업종에서는 의미가 약합니다. PBR = PER × ROE 관계가 성립합니다.
순이익 ÷ 자기자본. 주주가 맡긴 돈으로 1년에 몇 %를 벌었는지.
자기자본 1조 원으로 순이익 1,500억 원을 냈다면 ROE는 15%입니다. 높을수록 자본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뜻이지만, 빚을 많이 써서 자기자본이 작아도 ROE가 높아질 수 있어 부채비율과 함께 봅니다. 여러 해 동안 꾸준한지가 한 해의 숫자보다 중요합니다.
시가총액 ÷ 연 매출액.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해 PER을 쓸 수 없는 성장 기업을 비교할 때 자주 씁니다. 매출 1,000억 원 회사의 시가총액이 5,000억 원이면 PSR은 5배입니다. 매출이 커도 이익률이 낮으면 주주 몫은 작으므로, 업종의 이익률을 함께 봐야 합니다.
기업가치(EV) ÷ 세전·이자 전·감가상각 전 이익.
EV = 시가총액 + 순차입금(차입금 − 현금)으로, 회사를 통째로 사는 데 드는 값에 가깝습니다. EBITDA는 영업으로 버는 현금 창출력을 대략 보여 주는 이익입니다. 부채 규모나 감가상각 방식이 다른 회사끼리 비교할 때 PER보다 공정하다는 이유로 씁니다.
PER ÷ 연간 EPS 성장률(%). 성장 속도를 감안한 PER.
PER 20배, EPS가 매년 20%씩 자란다면 PEG는 1입니다. 같은 PER이라도 이익이 빨리 늘수록 PEG가 낮아집니다. 미래 성장률은 추정치라 틀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입니다.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또는 주식)으로 나눠 주는 것.
주당 배당금(DPS)으로 표시하며, 국내 회사는 연 1회 결산 배당이 많고 분기 배당도 늘고 있습니다. 미국 회사는 분기 배당이 일반적입니다. 국내에서 받는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일반 15.4%)가 원천징수되며, 실제 세후 금액은 배당금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 ÷ 주가. 지금 사면 배당으로 1년에 몇 %를 받는지.
주가 5만 원, 연 배당 2,500원이면 배당수익률은 5%입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은 저절로 올라가므로,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해 높아 보이는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과거 배당 기준이라 다음 배당이 줄면 실제 수익률은 낮아집니다.
순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 준 비율. 배당총액 ÷ 순이익.
순이익 1,000억 원 중 300억 원을 배당했다면 배당성향은 30%입니다. 너무 높으면(100% 이상 등) 버는 것보다 많이 나눠 주는 상태라 배당을 계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장 기업은 이익을 재투자하느라 배당성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날(기준일)과 그 권리가 빠지는 날(배당락일).
국내 주식은 결제가 거래일로부터 2영업일 뒤(T+2)이므로 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사야 주주명부에 오르고, 그다음 날이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이론상 배당금만큼 주가가 낮아져 시작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배당액을 먼저 정한 뒤 기준일을 정하는 회사가 늘어 회사마다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가 처음으로 주식을 일반에 팔고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
공모가는 수요 예측을 거쳐 정해지고, 일반 투자자는 청약으로 배정받습니다.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 대비 변동 폭이 커서 크게 오르기도 하고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기존 주주·기관의 보호예수(의무보유)가 풀리는 시점에 물량이 늘어나는 점도 함께 봅니다.
상장 뒤 일정 기간 대주주·기관이 주식을 팔지 못하게 묶어 두는 것.
상장 직후 대량 매도로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막으려는 장치입니다. 기간은 투자자 종류와 약정에 따라 1개월~수년으로 다르고, 해제일 전후로 매도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집니다. 코인의 락업 해제와 같은 구조입니다.
지수나 자산 묶음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상품.
코스피200 ETF 한 주를 사면 지수를 구성하는 200개 종목을 비율대로 나눠 가진 효과가 납니다. 일반 펀드보다 보수가 낮은 편이고 장중 언제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하루 수익률의 배수를 따라가므로 오래 들고 있으면 지수 수익률의 배수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종목 가격을 하나로 묶어 시장 전체 흐름을 보여 주는 숫자.
코스피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S&P 500은 미국 대형주 500개를 시가총액 가중으로 묶은 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지수처럼 주가 가중 방식도 있어서, 같은 '지수'라도 계산법에 따라 움직임이 다릅니다. 지수는 기준 시점을 100이나 1,000 등으로 정해 놓고 그 대비로 표시합니다.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되사서 갚는 거래. 주가 하락에 거는 방법.
1만 원에 빌려 판 주식을 8천 원에 되사 갚으면 2천 원(빌리는 비용 제외)이 이익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커지고 이론상 한도가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공매도 허용 여부와 규칙이 시기마다 바뀌어 왔으므로 현재 제도는 거래소·금융당국 공지로 확인해야 합니다.
하루에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최대 폭. 국내 주식은 전일 종가 대비 ±30%. (한국 제도)
코스피·코스닥 종목은 하루에 전일 종가보다 30% 넘게 오르거나 내릴 수 없습니다. 상한가에 닿으면 그 가격에 사려는 주문만 쌓여 거래가 거의 멈추기도 합니다. 미국 주식에는 이런 일일 가격 제한폭이 없고, 코인 시장에도 없습니다.
주식 매매가 체결된 뒤 돈과 주식이 실제로 오가는 날.
국내 주식은 체결일로부터 2영업일 뒤(T+2), 미국 주식은 2024년 5월부터 1영업일 뒤(T+1)에 결제됩니다. 월요일에 판 국내 주식의 대금은 수요일에 출금할 수 있는 식입니다. 배당 기준일 계산과 매도 대금 인출 시점에 영향을 줍니다.
의결권이 없거나 제한되는 대신 배당을 보통주보다 먼저(또는 더) 받는 주식.
국내에서는 종목명 뒤에 '우'가 붙으며, 보통주보다 배당을 조금 더 주는 대신 주주총회 의결권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이 적어 가격이 보통주와 크게 벌어지거나 급등락하기도 합니다. 배당 목적이라면 보통주와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주식 한 주를 여러 주로 쪼개는 것. 회사 가치는 그대로다.
1주 100만 원짜리를 1:10으로 분할하면 10만 원짜리 10주가 됩니다. 시가총액과 내 지분 비율은 변하지 않고, 한 주 가격이 낮아져 사고팔기가 쉬워질 뿐입니다. 분할 전 차트는 분할 비율로 보정해서 봐야 가격이 갑자기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가 새 주식을 발행해 돈을 받고 파는 것.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지만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과 주당순이익이 희석됩니다. 신주는 보통 시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발행되어, 발표 직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일이 흔합니다. 돈을 어디에 쓰는지(시설 투자인지, 빚 상환인지)가 해석의 핵심입니다.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
유통 주식이 줄어 같은 이익이라도 주당순이익이 높아집니다. 사들인 주식을 소각하면 주식 수가 영구히 줄고,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면 나중에 다시 팔릴 수도 있습니다. 배당과 함께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꼽힙니다.
오랫동안 오르는 시장(강세장)과 내리는 시장(약세장).
주식에서는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지면 약세장,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면 강세장이라고 부르는 관례가 있습니다. 황소가 뿔을 들어 올리고 곰이 앞발로 내리치는 모습에서 '불(bull)·베어(bear)'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변동이 큰 코인 시장에서는 20%가 짧은 조정에도 흔해 이 기준을 그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고점에서 일정 폭 이상 내려오는 하락. 주식에서 10% 안팎이면 조정이라 부른다.
상승 추세 속 10% 정도의 하락은 주식 시장에서 1년에 한 번 이상 흔히 일어납니다. 짧은 기간에 훨씬 크게 빠지면 폭락이라고 부르며, 코스피·S&P 500도 과거에 50% 넘게 빠졌다가 회복하는 데 수년이 걸린 적이 있습니다. 하락 폭과 회복 기간을 실제 기록으로 보면 감각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앙은행이 정하는 정책 금리. 시중 금리 전반의 기준이 된다.
한국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은 연준(FOMC)이 정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커지고 예금 매력이 높아져, 주식·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시장은 발표 자체보다 예상과의 차이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준의 회의. 1년에 8번 열린다.
회의 결과(금리 결정)와 성명서, 의장 기자회견이 나오고, 일부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도 함께 나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보통 새벽에 발표되어 코인처럼 24시간 열린 시장이 먼저 반응합니다. 일정이 미리 공개되므로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현상과, 그것을 재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가계가 사는 상품·서비스 묶음의 가격 변화를 지수로 만든 것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로 많이 봅니다. 물가가 연 3%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해마다 약 3%씩 줄어듭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 시장이 흔들리는 일이 많습니다.
1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 금액.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이 되면 원화 가치가 떨어진(달러가 비싸진) 것입니다. 미국 주식이나 달러 기준 코인을 가진 사람은 가격이 그대로여도 환율이 오르면 원화 환산 평가액이 늘어납니다. 김치 프리미엄 계산에도 이 환율이 들어갑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
유로·엔·파운드·캐나다 달러·스웨덴 크로나·스위스 프랑 대비 가치를 묶은 것으로, 유로 비중이 절반이 넘습니다. 지수가 오르면 달러가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달러 강세 시기에 위험자산이 약한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되지만, 늘 그렇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수익률. 시장이 매기는 '무위험' 금리의 기준.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여서, 채권이 팔리면 가격이 내리고 금리가 오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처럼 쓰여, 크게 오르면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해석됩니다. 짧은 만기 금리가 긴 만기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 신호로 자주 거론됩니다.
경제 활동이 일정 기간 뚜렷하게 줄어드는 상태.
흔히 실질 GDP가 두 분기 연속 줄면 침체라고 부르지만, 미국은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고용·소득·생산 등을 종합해 공식 판정합니다. 주가는 경기를 앞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침체가 공식 확인될 때 이미 바닥을 지난 경우도 있습니다. 침체 우려만으로도 위험자산 변동성이 커지곤 합니다.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사는 분위기(리스크 온)와 피하는 분위기(리스크 오프).
리스크 온일 때는 주식·코인·신흥국 통화가 함께 오르고, 리스크 오프일 때는 달러·국채·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돈이 옮겨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서로 다른 자산이 한 방향으로 움직여 분산 효과가 줄어듭니다. 시장 분위기를 요약하는 표현일 뿐 엄밀한 지표는 아닙니다.
S&P 500 옵션 가격으로 계산한 앞으로 30일 예상 변동성. '공포 지수'라고도 한다.
VIX 20은 시장이 향후 1년 환산 약 20%의 변동을 예상한다는 뜻입니다. 평소에는 10~20대에 머물다가 급락장에서 크게 치솟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래를 맞히는 지표가 아니라 지금 옵션 시장이 매기는 불안의 크기입니다.
시장 심리를 0(극도의 공포)~100(극도의 탐욕)으로 나타낸 지수.
코인용 지수는 변동성·거래량·소셜 미디어·도미넌스 등을 섞어 매일 발표되고, 주식용은 CNN이 따로 발표합니다. 극도의 공포 구간에서 사고 탐욕 구간에서 판다는 역발상 이야기가 많지만, 극단 상태가 길게 이어지는 일도 흔합니다. 구간별로 그 뒤 실제 가격이 어땠는지 과거 기록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 안에서 오르는 종목과 내리는 종목이 얼마나 고르게 퍼져 있는지.
상승 종목 수 ÷ 하락 종목 수,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 비율, 신고가·신저가 종목 수 등으로 잽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오르는 종목이 점점 줄면 몇몇 대형 종목만 지수를 끌어올리는 상태라고 해석합니다. 코인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하나가 아니라 전체 코인이 강한지를 보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돈이 강세 업종에서 다른 업종으로 옮겨 가는 현상.
금리·경기 국면에 따라 기술주, 금융주, 경기방어주 등의 상대 성과가 번갈아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업종별 수익률을 한 화면에 놓고 보면 지금 어느 쪽으로 돈이 몰리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순서가 교과서처럼 정해져 있지는 않아서 다음 순서를 예측하는 도구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지수가 급락하면 시장 전체 거래를 잠시 멈추는 장치.
국내 시장은 지수가 전일 대비 8%, 15%, 20%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단계별로 발동하며, 1·2단계는 20분간 거래를 멈추고 3단계는 그날 장을 끝냅니다. 미국은 S&P 500 기준 7%, 13%, 20%입니다. 공포에 의한 연쇄 매도를 잠시 끊으려는 목적이며, 코인 거래소에는 이런 장치가 없습니다.
개별 종목 가격이 갑자기 크게 움직이면 잠시 단일가 매매로 바꾸는 장치. (한국 제도)
직전 체결가나 전일 종가 대비 정해진 폭 이상 움직이면 발동해, 2분 동안 주문을 모았다가 한 가격에 체결하는 단일가 매매로 전환됩니다. 순간적인 주문 쏠림으로 가격이 튀는 것을 완화하려는 목적입니다. 시장 전체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종목 하나에만 적용됩니다.
아시아·유럽·미국 시장이 차례로 열리는 시간 구간.
코인은 24시간 거래되지만, 사람들이 주로 거래하는 시간대에 따라 거래량과 변동폭이 달라집니다. 미국 증시가 열리는 시간(한국 시간 밤 11시 30분, 미국 서머타임 기간에는 밤 10시 30분)과 겹치면 변동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됩니다. 실제 데이터로 시간대·요일별 평균 변동을 재 보면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달이나 요일에 수익률이 반복적으로 좋거나 나빴던 경향.
'5월에 팔고 떠나라' 같은 말이나 비트코인의 월별 수익률 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표본이 몇 년치뿐이면 우연히 생긴 패턴일 가능성이 크고, 많은 사람이 알게 되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평균만 보지 말고 해마다 얼마나 들쭉날쭉했는지(오른 해의 비율 등)를 같이 봐야 합니다.
손실이 정한 수준에 이르면 포지션을 정리해 더 큰 손실을 막는 것.
들어가기 전에 '이 가격이 깨지면 내 판단이 틀린 것'인 지점을 정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10만 원에 사고 9만 5천 원에 손절을 두면 한 번에 잃는 돈이 5%로 정해집니다. 손절 폭을 지지선 아래나 ATR의 배수로 잡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이익이 난 포지션을 정리해 이익을 확정하는 것.
목표가에 지정가 매도를 미리 걸어 두거나, 일부만 정리하고 나머지는 추세를 따라가게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평가 이익은 정리하기 전까지 확정되지 않으며, 다시 손실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익절 지점과 손절 지점의 거리 비율이 손익비입니다.
한 번에 잃을 수 있는 금액 대비 기대하는 이익의 비율.
10만 원에 사서 손절 9만 5천 원(−5천 원), 목표 11만 원(+1만 원)이면 손익비는 1:2입니다. 손익비가 1:2라면 승률이 약 33%만 넘어도 수수료를 빼고 계산상 손실이 나지 않습니다. 목표가가 비현실적으로 멀면 손익비만 좋아 보이고 실제로는 거의 닿지 않으니 승률과 함께 봐야 합니다.
한 번의 거래에 얼마를 넣을지 손실 한도에서 거꾸로 계산하는 것.
포지션 크기 = (계좌 × 감당할 손실 비율) ÷ 손절 폭입니다. 계좌 1,000만 원에서 한 번에 1%(10만 원)까지만 잃기로 하고 손절 폭이 5%라면, 포지션은 200만 원입니다. 이렇게 하면 손절이 몇 번 이어져도 계좌가 버틸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여러 자산에 나눠 담아 전체 변동을 줄이는 것.
한 종목이 반토막 나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라면 계좌 손실은 5%입니다. 다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예: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알트코인)끼리는 여러 개를 사도 분산 효과가 작습니다.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을 섞어야 효과가 납니다.
두 자산의 수익률이 얼마나 같이 움직이는지를 −1~+1로 나타낸 값.
+1이면 완전히 같은 방향, 0이면 관계없음, −1이면 정반대로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과거 기간으로 계산한 값이라 위기 때는 평소 낮던 상관관계가 갑자기 높아지는 일이 잦습니다. 분산 투자 효과를 따질 때 가장 먼저 보는 숫자입니다.
시장(지수)이 1% 움직일 때 그 종목이 평균적으로 몇 % 움직였는지.
베타 1.5인 종목은 지수가 10% 오를 때 평균 15% 올랐고, 내릴 때도 더 크게 내렸다는 뜻입니다. 베타가 1보다 작으면 시장보다 덜 출렁이는 종목입니다. 과거 기간과 기준 지수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가격이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보통 수익률의 표준편차로 잰다.
연 변동성 60%인 자산은 1년 동안 대략 ±60% 범위에서 움직이는 일이 흔하다는 뜻입니다(정규분포 가정 시 약 68% 확률).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주요 주가지수보다 몇 배 큽니다. 변동성이 크면 같은 금액을 넣어도 손익의 폭이 커지므로 포지션을 줄이는 근거가 됩니다.
고점에서 그 뒤 최저점까지 가장 크게 떨어진 비율.
자산이 100 → 150 → 90으로 움직였다면 MDD는 (150 − 90) ÷ 150 = 40%입니다. 수익률이 같아도 MDD가 큰 전략은 중간에 견디기 어렵습니다. 백테스트 결과를 볼 때 수익률보다 먼저 확인하는 숫자로 꼽힙니다.
잃은 비율보다 회복에 필요한 상승률이 더 크다.
10% 잃으면 약 11.1%, 30% 잃으면 약 42.9%, 50% 잃으면 100%, 90% 잃으면 900%가 올라야 원금입니다. 필요한 상승률 = 1 ÷ (1 − 손실률) − 1로 계산합니다.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이 큰 수익을 내는 것만큼 중요한 이유입니다.
전체 거래 중 이익으로 끝난 거래의 비율.
승률이 높아도 이길 때 조금 벌고 질 때 크게 잃으면 전체는 손실입니다. 반대로 승률 40%라도 이길 때 평균 이익이 질 때 평균 손실의 두 배면 이익이 납니다. 그래서 승률은 반드시 손익비(평균 이익 ÷ 평균 손실)와 함께 봅니다.
한 번 거래할 때 평균적으로 얻는(잃는) 금액.
기대값 = 승률 × 평균 이익 − (1 − 승률) × 평균 손실입니다. 승률 40%, 평균 이익 2만 원, 평균 손실 1만 원이면 0.4 × 2만 − 0.6 × 1만 = 2,000원으로, 거래당 평균 2,000원 이익(수수료 전)입니다. 표본이 적으면 운이 크게 섞이므로 거래 수가 충분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매매 규칙을 과거 데이터에 적용해 그 성과를 계산해 보는 것.
예를 들어 '골든크로스에 사고 데드크로스에 판다'를 지난 몇 년치 캔들에 돌려 수익률·MDD·승률을 봅니다. 그냥 사서 들고 있었을 때(보유 수익률)와 비교해야 규칙이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수료·슬리피지를 빼먹거나 미래 정보를 실수로 쓰면 결과가 실제보다 좋게 나옵니다.
과거 데이터에만 꼭 맞도록 규칙을 다듬어 실제로는 통하지 않게 되는 것.
RSI 기준을 31, 이동평균을 17일처럼 과거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오는 숫자로 계속 바꾸면 우연까지 외운 규칙이 됩니다. 조건이 많을수록, 데이터 기간이 짧을수록 위험이 큽니다. 일부 기간으로 만든 규칙을 다른 기간에 시험해 보는 것이 기본적인 점검 방법입니다.
가격과 상관없이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주기로 나눠 사는 방법.
매주 10만 원씩 사면 가격이 낮을 때는 많이, 높을 때는 적게 사게 되어 평균 단가가 시간에 따라 고르게 됩니다. 사는 시점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꾸준히 오르는 시장에서는 처음에 한 번에 산 것보다 수익이 작을 수 있습니다. 자산이 장기적으로 떨어지면 적립식도 손실을 피하지 못합니다.
여러 번 나눠 산 자산의 평균 매입 가격. 총 매입액 ÷ 총 수량.
1만 원에 10주, 8천 원에 10주를 샀다면 평단가는 (10만 + 8만) ÷ 20 = 9,000원입니다. 현재가가 평단가보다 높으면 평가 이익, 낮으면 평가 손실입니다. 수수료를 포함해 계산하면 실제 손익분기점이 조금 더 높아집니다.
산 가격보다 내려갔을 때 더 사서 평단가를 낮추는 것.
평단가가 낮아져 조금만 반등해도 본전에 가까워지지만, 그만큼 같은 자산에 넣은 돈이 커져 더 떨어지면 손실도 커집니다. 처음부터 나눠 사기로 계획한 분할 매수와, 손실을 피하려고 계획 없이 더 사는 물타기는 구분해서 이야기합니다. 추가 매수 전에 바뀐 평단가와 전체 비중을 먼저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익에 다시 이익이 붙는 것. 원금 × (1 + 수익률)^기간.
1,000만 원을 연 7%로 10년 굴리면 단리는 1,700만 원이지만 복리는 약 1,967만 원입니다.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적인 햇수가 나옵니다(7%면 약 10년). 반대로 손실과 수수료도 복리로 쌓입니다.
여러 해 동안의 수익을 해마다 같은 비율로 불어났다고 볼 때의 연 수익률.
CAGR = (최종 금액 ÷ 시작 금액)^(1 ÷ 햇수) − 1입니다. 5년 동안 1,000만 원이 2,000만 원이 됐다면 CAGR은 약 14.9%로, 단순히 100% ÷ 5 = 20%와 다릅니다. 중간의 등락은 지워지므로 MDD나 변동성과 함께 봐야 합니다.
물가 상승분을 뺀 수익률. 실제로 늘어난 구매력.
명목 수익률이 연 5%, 물가 상승률이 3%면 실질 수익률은 대략 2%입니다(정확히는 1.05 ÷ 1.03 − 1 ≈ 1.94%). 은행 이자율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으면 돈의 액수는 늘어도 살 수 있는 양은 줄어듭니다. 세금과 수수료를 빼면 실질 수익률은 더 낮아집니다.
변동성 한 단위당 얼마나 초과 수익을 냈는지. (수익률 − 무위험 수익률) ÷ 변동성.
연 수익률 12%, 무위험 금리 3%, 변동성 18%면 샤프 비율은 (12 − 3) ÷ 18 = 0.5입니다. 수익률이 같다면 덜 출렁이며 얻은 쪽의 샤프 비율이 높습니다. 과거 수치이고, 급락처럼 드물고 큰 손실은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나만 놓칠까 봐 서두르는 심리(FOMO)와 공포·불확실·의심을 퍼뜨리는 분위기(FUD).
급등하는 종목을 보고 계획 없이 따라 사는 것이 전형적인 FOMO이고, 근거가 약한 악재로 공포를 키우는 글은 FUD라고 부릅니다. 둘 다 미리 정한 규칙 대신 감정으로 사고팔게 만든다는 점에서 위험합니다. 매매일지에 진입 이유를 적어 두면 감정 매매를 나중에 확인하기 쉽습니다.
가격이 흔들려도 팔지 않고 오래 들고 가는 것.
2013년 한 비트코인 포럼 글의 오타 'hodl(hold)'에서 퍼진 말입니다. 매매 빈도가 낮아 수수료와 감정 매매를 줄이는 장점이 있지만, 자산이 회복하지 못하면 손실을 끝까지 안고 가게 됩니다. 비트코인도 과거 고점 대비 70~80% 넘게 빠진 적이 여러 번 있었다는 점을 기록으로 확인해 둘 만합니다.
실제 돈 없이 가상의 잔고로 매매를 연습하는 것.
실시간 시세로 주문·손절·포지션 크기를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돈이 걸리지 않으니 실제보다 과감해지기 쉽고, 슬리피지나 심리적 압박이 빠져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의투자 기록도 매매일지처럼 남겨야 연습한 의미가 생깁니다.
거래마다 진입·청산 가격, 이유, 결과를 기록해 두는 것.
쌓인 기록으로 승률·손익비·기대값을 직접 계산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 손실이 반복되는지 드러납니다. 결과만 적지 말고 들어간 이유와 그때의 감정을 함께 적어야 나중에 판단 과정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주식과 코인을 함께 하면 한곳에 모아 두는 편이 전체 성과를 보기 쉽습니다.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며 투자 권유나 특정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세금·제도는 나라와 시기에 따라 바뀌므로 최신 내용은 관계 기관 안내로 확인하세요.
코인·주식·차트 분석에서 자주 마주치는 용어 166개를 여덟 갈래(코인 기본, 거래소·주문, 선물·파생, 차트·캔들, 기술적 지표, 주식·기업 가치, 시장·거시, 리스크·자금관리)로 묶어 쉬운 말과 예시로 풀었습니다. 지표는 표준 공식(RSI 14, MACD 12·26·9, 볼린저밴드 20·2 등)을 그대로 적었고, 용어마다 실제 데이터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도구를 이어 두었습니다.
위쪽 검색창에 한글이나 영문 표기를 넣으면 목록이 바로 걸러집니다. 제목·원어·한 줄 정의에서 먼저 찾고, 없으면 본문까지 찾습니다. 분류 칩을 누르면 그 묶음으로 이동하고, 용어 카드의 '링크' 버튼은 그 용어로 바로 오는 주소를 복사합니다.
널리 쓰이는 원래 정의를 따랐습니다. RSI는 와일더의 14기간, MACD는 12·26 EMA와 9 시그널, 볼린저밴드는 20기간 이동평균과 표준편차 2배, 스토캐스틱은 14·3, ATR은 14기간입니다. 이 네트워크의 차트 도구도 같은 기본값을 씁니다.
아닙니다. 용어의 뜻과 계산법을 설명할 뿐 매매 신호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같은 지표라도 종목·봉 간격·시장 국면에 따라 결과가 다르므로, 과거 성적을 보여 주는 도구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상한가·하한가(±30%), 결제일(T+2), 서킷브레이커처럼 확실한 제도만 짧게 적었습니다. 세율처럼 자주 바뀌는 내용은 주식 세금 계산기·배당금 계산기에서 기준 연도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주소 뒤에 ?lang=en 또는 ?lang=ja 를 붙이면 같은 용어를 영어·일본어로 볼 수 있습니다. 용어 링크(#term-…)는 언어와 상관없이 같은 용어로 이어집니다.
용어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